▲ 갤럭시 S4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갤럭시 S4가 조기에 공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주 해외 유명 벤치마크사이트 중 하나인 안투투 벤치마크(AnTuTu Benchmark)에 갤럭시S4로 추정되는 단말기가 등장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소식을 전문적으로 보도하는 웹사이트 샘모바일(SamMobile)은 일본 블로거의 포스트를 인용해 "안투투 벤치마크에 삼성전자 갤럭시S4의 한국 내 버전 SHV-E300S와 인터내셔널 버전 GT-I9500이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안투투 벤치마크에 따르면 갤럭시S4는 1.8GHz 클록 스피드의 엑시노스5 옥타 프로세서, 최신 안드로이드 4.2.1 젤리빈 운용체계(OS)를 탑재했다. 이 일본 블로거는 지난 16일 포스트를 작성했으며 샘모바일은 18일 이 내용을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또 갤럭시S4가 엑시노스5 옥타(8코어) CPU, 말리-T658(8코어) GPU, 4.99인치 슈퍼AMOLED 풀HD 디스플레이, 2GB 램,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초당 30프레임의 1080p 풀HD 동영상 촬영 지원)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720p HD 영상통화 지원)를 장착할 것으로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갤럭시S4를 전격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4에 이어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3'를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3는 6.3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갤럭시 S4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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