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홍 이외수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외수가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정미홍은 최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종북 성향 지자체장 퇴출' 등의 내용을 전송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가운데 과거 이외수를 지목하며 "군청에서 전기료를 비롯해 생활비까지 지불하는 게 옳은가?"라는 글을 올린 것이 뒤늦게 발견됐다.
이에 대해 이외수는 21일 트위터를 통해 "전기료는 제가 냅니다. 생활비도 제가 벌어서 충당합니다"라며 "정미홍씨, 확실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할 소리는 왜 남발하시나요"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정미홍은 이외수 관련 글을 포함해 논란이 됐던 글들이 무슨 문제냐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21일 "화천군에 얼마 동안, 얼마나 부담했었는지 정보 공개 신청해서 정확한 액수를 공개하겠습니다"라며 문제제기를 계속 할 것임을 드러냈다.
그녀는 '종북' 발언과 관련해서도 "어쨌든 도망가는 건 제 성격이 아니니, 차분하고 확실하게 대응하겠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정미홍, 이외수 ⓒ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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