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새 PD, 화장실 급해 촬영장 무단이탈 '멤버들 황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최재형 PD가 화장실에 가며 촬영장을 무단이탈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된 '설국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이글루, 얼음조각상 등이 있는 태백 눈축제 현장에서 라면 재료 7가지가 걸린 게임에 임했다.

게임은 7인 7답 그림 퀴즈였다. 각 분야별 사진을 보고 전 멤버가 정답을 맞춰야 재료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었다.

게임이 한창 진행되던 도중, 갑자기 최재형 PD가 "화장실 좀 갔다오겠다"는 말을 남긴 뒤 촬영장에서 이탈해버렸다.

영하 19도의 날씨 속에 게임에 임한 멤버들은 최재형 PD의 촬영장 무단이탈에 황당해 하면서 피해보상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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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재형 PD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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