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조용운 기자] 첼시와 아스날이 런던의 주인을 가린다.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훗스퍼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3-4위 싸움을 하는 첼시와 아스날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첼시는 3위(12승6무4패, 승점42)고 아스날은 6위(9승7무5패, 승점34)에 올라있다. 이날 결과에 따라 첼시는 3위를 굳히거나 4위로 떨어질 수 있다. 아스날은 패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과 더욱 격차가 벌어지게 돼 두 팀 모두 양보할 수 없는 만남이다.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은 20일 밤 10시 20분부터 첼시와 아스날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21일 오전 1시에는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위 토트넘의 대결이 이어진다. 이 경기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선두권 형성에 분수령이 될 중요한 매치업이다.
'SPOTV'는 세리에A의 빅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20일 밤 8시 15분에는 피오렌티나(5위)와 나폴리(2위)가 전파를 탄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는 휴식기를 끝내고 후반기에 돌입한다. 손흥민(함부르크)은 20일 밤 11시 30분 뉘른베르크와 경기하며 구자철과 지동원이 함께 뛸 것으로 예상하는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 오전 1시 30분 뒤셀도르프를 상대한다.
▲주말 유럽축구 편성 안내
20일(일)
피오렌티나 - 나폴리(밤 8시 15분, SPOTV+)
첼시 - 아스날(밤 10시 20분, SBS ESPN)
AC밀란 - 볼로냐(밤 10시 30분, SPOTV+)
21일(월)
토트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오전 0시 50분, SBS ESPN)
[사진 = 첼시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