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 아들 민국이 또 한 번 '폭풍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는 제작진이 던진 힌트는 마을 입구에 650년 전부터 서 있었던 느티나무 사진 한 장뿐인 가운데 아이들이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아빠 어디가'의 두 번째 여정지는 충청북도 두모리. 가장 늦게 도착한 가족은 텐트 숙박하는 벌칙이 주어졌다. 이는 꼴찌로 도착한 김성주 부자에게로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 아들 민국이 "왜 또 나쁜데서 자"냐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가장 안 좋은 곳에서 숙박을 하게 된 것.
김성주는 잔뜩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민국을 보다못해 다른 아이들을 꼬드기는 작전을 펼쳤다. 이에 성동일 아들 성준과 이종혁 아들 준수가 "텐트에서 자고 싶다"고 했다.
해맑은 아들들의 발언에 성동일과 이종혁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성동일은 "김성주 야바위꾼 됐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가 난생 처음으로 자녀와 단둘만의 여행을 떠나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평범한 아빠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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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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