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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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앨리스' 문근영 진심 고백 "모두 책임질 것"

기사입력 2013.01.19 22:33 / 기사수정 2013.01.20 03: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청담동 앨리스' 문근영이 김지석에게 박시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에는 신인화(김유리 분)가 타미홍(김지석 분)과 한세경(문근영 분). 그리고 서윤주(소이현 분)가 자신이 보낸 동영상을 몰래 삭제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인화가 세 사람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돌아간 후 윤주는 세경에게 "이게 모두 네 탓이다"라며 세경을 몰아붙였다.

이후 타미홍은 세경에게 "차승조에게 그냥 모든 것을 털어놓으면 어떠냐"라며 조언을 했고, 세경은 "승조씨가 왜 이제 와서 고백하느냐고 하면 난 뭐라고 하느냐. 신인화가 다 알았고, 이제 승조씨에게 말할 테니까 내가 먼저 말하는 거라고 해야 하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세경은 "신인화가 다 밝히면 승조씨는 충격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나를 대면하기 전까지는 마음을 준비할 시간은 생긴다. 승조씨에게는 결론을 내릴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세경은 타미홍을 바라보며"책임질 거다. 승조씨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전부 다"라고 말한 뒤 승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타미홍은 통화를 하고 있는 세경을 바라보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타미홍은 세경에게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전화해라"라며 세경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멀어져 가는 세경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석, 문근영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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