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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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앨리스' 김지석, 기지 발휘해 문근영 구출…동영상 삭제 '성공'

기사입력 2013.01.19 22:15 / 기사수정 2013.01.20 03: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청담동 앨리스' 김지석이 기지를 발휘해 문근영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19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에는 신인화(김유리 분)가 차승조(박시후 분)에게 동영상을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된 타미홍(김지석 분)이 곧바로 한세경(문근영 분)을 찾아가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타미홍은 웨딩샵에서 드레스를 보고 있는 승조와 세경의 룸 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갔고, 승조는 "뭐냐, 타미홍이 왜 여기 있느냐"라며 불쾌해 했고, 타미홍은 "회장님, 볼일 보러 왔다가 회장님 여기 계신다는 것 듣고 인사드리러 왔다"라며 거짓말을 하며 승조의 눈치를 살폈다.

이상한 낌새를 느꼈던 세경은 승조에게 말을 걸어 승조의 시선을 돌렸고, 타미홍은 기회를 엿본 다음 승조의 휴대폰을 몰래 가지고 나와 동영상을 바로 삭제한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다시 룸으로 돌아온 타미홍은 "회장님께서 싫어하셔도 꼭 드릴 말씀이 있다. 결혼식 꼭 협찬해 드리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세경이 승조를 바라보자 승조의 휴대전화를 제자리로 돌려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지석, 박시후, 문근영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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