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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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문 콩가개미…얼마나 강력하길래?

기사입력 2013.01.19 14:08 / 기사수정 2013.01.19 14:09

대중문화부 기자


▲김병만 콩가개미 고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글의 법칙' 족장 김병만을 문 콩가개미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편에서는 족장 김병만이 콩가개미에 물려 힘들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최후의 전사 부족을 만나기 위해 카누를 타고 정글 속 깊숙이 들어가던 병만족은, 카누 고장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돼 점점 어두워지자 결국 비박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온갖 벌레들이 모여있는 정글. 그 중 특히 쏘이면 마치 총에 맞은 것 같아서 총알개미라고도 불린다는 콩가개미를 주의해야 한다는 현지코디네이터의 조언에 있었기에, 병만족 모두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김병만은 콩가개미에게 물리고 말았고,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쓰러지며 고통스러워했다.

김병만을 문 콩가개미는 아마존, 특히 에콰도르 일대에서 주로 서식하는 곤충이다. 일개미가 2~3㎝, 여왕개미가 4㎝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다. 학명은 'Paraponera clavata', 잡식성이지만 육식을 선호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개미류인 불독개미보다 작지만, 위협은 불독개미에 견줄 만하다.

콩가개미는 일반적으로 독사 이상의 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렸을 경우 불에 타는 듯한 고통을 유발하거나, 상처 부위가 경직되는 증상이 따른다. 알레르기 반응과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 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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