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극과 극 미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강희의 극과 극 미모가 공개됐다.
17일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사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최강희는 건어물녀와 드레스 여신의 자태를 넘나들고 있다.
사진 속 최강희는 늘어난 후드점퍼를 걸치고 열공모드에 빠진 건어물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산발한 단발머리, 이마에 떡하니 붙인 찜질팩 스타일로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 특히 헤어스타일과 얼굴의 반을 가리는 뿔테 안경이 '닥터 슬럼프' 속 만화 캐릭터 아라레를 연상케 한다.
반면 국정원 연수원에서 열린 무도회 촬영에서 최강희는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매력적인 순백의 드레스를 입어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자태를 뽐내며 건어물녀와는 180% 달라진 미모를 뽐냈다.
제작진은 최강희 극과 극 미모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강희는 매 촬영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면서도 미모를 잃지 않아 원조 동안여신다운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고 한다.
최강희는 '7급 공무원'에서 4차원 국정원 신입요원 김서원 역을 맡았다. 전작의 당찬 커리어우먼의 모습과는 다른 털털하면서도 섹시한 국정원 요원의 이중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 파트너 주원과 극 중 어떤 조화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액션 로맨스로 '보고싶다'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강희 ⓒ 사과나무픽쳐스, 커튼콜제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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