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 정성한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개그맨 정찬우, 김태균으로 이루어진 '컬투'는 사실 정성한이 포함된 '컬트 삼총사'였다.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컬투 멤버 정찬우와 김태균이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MC 강호동은 둘에게 "(컬트 삼총사의 원년 멤버) 정성한과 결별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두 사람은 "우리와 안 맞았다"며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성한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정찬우와 김태균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정찬우, 김태균, 정성한은 1995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컬트 삼총사'라는 팀을 만들었다. 그러나 2002년 갑작스럽게 멤버 정성한이 팀을 탈퇴했다. 그후 정성한은 뮤지컬기획자로 활동했고 현재는 공연기획사 '쇼비티'의 대표와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에서 교수를 맡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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