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가 다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대풍수' 는 10.2%의 시청률(전국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지난 방송에서 한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던 '대풍수'는 다시 두 자리수 시청률을 회복했지만 동시간 대 꼴지의 수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지옹주(이승연 분)가 정근(송창의)를 구하고 관군에 화살에 맞아 숨을 거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근은 영지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오열했다.
'보고싶다' 종영 후 2위 자리를 노리게 된 '대풍수'가 영지옹주의 죽음으로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맞을지 주목된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보고싶다'는 11.6%, KBS '전우치'는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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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