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여자 1호가 아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16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은 '돌싱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저마다 아픈 상처를 가진 출연자들이 모여, 새로운 짝을 찾기 위해 서로 마음을 탐색했다.
이날 자기소개에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귀여운 외모의 여자 1호는 삼십대 돌싱이었다. "얼마 전까지 서울에서 옷가게를 했었는데 여섯 살 난 아이가 친정에 있어서 지금은 대구에서 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아이를 왜 본인이 키우는가'라는 질문에는 "아이가 없는 제 삶은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더 좋아해서 결혼을 했거든요. 그래서 좀 외로웠어요. 이제는 누군가를 만나면 사랑을 좀 받고 싶어요"라고 수줍게 자기소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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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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