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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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이럴려고 그런 게 아닌데…" 전 남자친구 논란 심경 고백?

기사입력 2013.01.16 21:39 / 기사수정 2013.01.16 21:41

대중문화부 기자


▲ 정가은 심경 고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대진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최근 불거진 연예인 전 남자친구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정가은은 16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바보 같아 나, 이럴려고 그런 건 아닌데 내 생각과 내 진심과 상관없이 흘러간다. 그냥 다 미안하고 죄송하고, 이런 내가 한심하고... 쥐구멍이라도 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가은의 이러한 심경 토로는 전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밝힌 전 과거사 고백의 후유증으로 보인다. 

앞서 정가은은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과거) 지인의 소개로 한 오빠를 만나게 됐다. 당시 남자친구는 내 이상형에 99% 일치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남자친구를 지고지순하게 기다리는 스타일인데, 남자들이 그런 스타일을 지루해하더라. 그래서 밀당을 했는데 결국 결별 통보를 받았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정가은과 헤어진 남자친구가 연예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그녀의 말을 토대로 36세 이상의 남자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정가은의 전 남자친구를 찾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연예인이 거론되자 정가은의 심경이 불편하게 된 것. 

한편, 정가은은 지난 8일 방송된 ‘강심장’에서도 "엄마는 쌍커풀이 있는데 나는 없는 것이 고민이었다"고 성형사실을 고백하며, "1년이 지나도 붓기가 빠지지 않더라. 따지러 갔더니 이미 병원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하지만, 이날 방송 후 같은 이름의 병원에 피해를 입혔다며 논란이 돼 공개적으로 사과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오대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가은 ⓒ SBS] 

대중문화부 오대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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