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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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프린스' 강호동, '제 프로그램이라는 표현…과찬"

기사입력 2013.01.16 17:53 / 기사수정 2013.01.21 18:47

이준학 기자


▲'달빛프린스' 강호동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북토크쇼 '달빛프린스'로 KBS에 복귀하는 방송인 강호동이 자신에게만 집중된 관심에 대해 겸손함을 전했다.

강호동은 16일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달빛프린스' 제작발표회에서 "기사를 보다보면 '달빛프린스'가 강호동 프로그램이라고 과찬을 해주신다. 사실 이것은 나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 함께하는 멤버들이 더 크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저는 팀의 일원으로서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지난 2011년 세금 탈루 혐의로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1년 2개월만인 지난해 11월 SBS '스타킹'을 시작으로 MBC '무릎팍도사'에 복귀했다. 이런 이유로 강호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지상파 3사 중 KBS만 남은 상황에서 '달빛프린스'가 '강호동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것이다.

또 강호동은 "매주 책을 소재로 출연하는 게스트가 있다. 누구나 자신에게 있어서 내 인생의 책, 한 페이지, 한 문장이 있을 것이다. 게스트가 그 책을 통해 울림을 받았던 것을 시청자와 교감하면서 함께 울림을 느끼면서 위로와 희망, 즐거움이 되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빛프린스'는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해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북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탁재훈, 용감한 형제, 정재형, 최강창민이 MC로 나선다. '승승장구'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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