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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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쇼'의 주인공, 왜 손태영일까…"그녀는 여성들의 워너비"

기사입력 2013.01.15 15:19 / 기사수정 2013.01.15 16:0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손태영이 메인 MC로 나서는 '손태영의 W쇼'의 임용현 CP가 손태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임용현 CP는 15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W '손태영의 W쇼' 제작발표회에서 손태영을 메인 MC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예뻐서"라고 운을 뗐다.

임 CP는 "여성으로서 성공한 사람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손태영은 나름대로의 성공한 여성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채널이 가지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생각했다"며 "손태영은 연기로서도 성공하고 결혼도 했고 한 아이의 엄마로 잘 생활하고 있다. 또 출산을 했음에도 꾸준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임 CP는 "제가 프로그램을 하면서 손태영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육아라는 것을 느꼈다. 마치 아이한테 프로그램이 밀리고 있다는 느낌을 가졌다"면서 "손태영이 '여성들의 워너비'라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캐스팅을 했다"고 덧붙였다.

'손태영의 W쇼'는 외모, 성격, 실력 등의 문제로 좌절을 경험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라이프스타일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들에게 새로운 목표를 제시해주고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실용적 노하우를 알려주는 점으로 타 뷰티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두었다. 

손태영이 메인 MC로 나서며 홍록기, 박은지, 박지영 아나운서가 서브 MC로 나서며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손태영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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