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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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감독 "술 자리에서 오정세 캐스팅 했다"

기사입력 2013.01.15 13:29 / 기사수정 2013.01.15 13:2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원석 감독이 '남자사용설명서'에 오정세를 캐스팅 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원석 감독 "사실 이 오정세가 연기한 마성의 톱스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내게 말한 남자배우들이 많았다. 우리 집 앞에서 텐트치고 기다리는 등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우연히 오정세 씨를 술자리에서 만났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캐스팅하게 됐다"고 이번 작품에서 오정세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원석 감독은 박영규를 정체불명의 연애박사 Dr.스왈스키 역에 캐스팅한 것에 대해서는 "박영규 선배는 코미디의 전설적인 배우다. 캐릭터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부탁을 했다"고 답했다.

이시영과 오정세가 뭉쳤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는 남자사용설명서와 Dr.스왈스키(박영규 분)를 통해 '국민훈녀'로 거듭나게 된 최보나(이시영)와 톱스타 이승재(오정세)의 기막히고 아찔한 연애스토리를 담았다. 2월 개봉 예정.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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