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미성년자의 부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어느 미성년자의 부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느 미성년자의 부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한 PC방 아르바이트생이 올린 것으로 PC방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어느 미성년자의 부탁이 담겨 있다.
게시물 게시자는 "아 웃겨, 나 PC방 아르바이트하는데 9시 58분이라서 미성년자 내쫓으려고 하니까 카운터로 이렇게 메시지 날아왔다"라는 글과 함께 캡처된 화면을 공개했다.
이 화면에는 PC방에서 퇴장해야 하는 미성년자 고객이 아르바이트생에 "형, 10분만 기다려 주세요. 제발요. 이건 남자의 싸움입니다. 부탁합니다"라고 사정하고 있다.
오후 10시가 되면 PC방을 떠나야 하는 미성년자의 애환이 느껴진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어느 미성년자의 부탁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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