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메이저리그(MLB)의 '대형 유망주' 앤서니 리조(24·시카고 컵스)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이탈리아 대표팀 멤버로 출전한다.
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리조가 이탈리아의 대표팀 멤버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출전 명단은 목요일에 발표되지만 리조의 출전은 거의 확정적이다.
2011년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리조는 통산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5리 16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8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5리 15홈런 48타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캐나다, 미국, 멕시코와 한 조에 속했다. 오는 3월 7일 애리조나에서 멕시코와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앤서니 리조 ⓒ MLB.COM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