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놀러와' 후속 프로그램 MBC 예능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이 저조한 시청률로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배우들'은 4.1%(전국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12.3%),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7.3%)보다 턱 없이 낮은 수치다.
이날 첫 방송된 '배우들'에서는 배우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신소율, 고은아, 민지가 첫 만남과 함께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청일점 배우 박철민과 유일한 가수 존박이 합류, 감초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이들은 각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비비안 리와 클라크 케이블, '슈렉'의 피오나 공주, 원더우먼, '레지던트 이블'의 밀라 요보비치, '레옹'의 나탈리 포트만, 오드리 햅번, '화양연화'의 장만옥, 찰리 채플린 등 영화 속 주인공들로 분장해 시선을 모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배우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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