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 RSS 개발자 애론 스와르츠 사망 (☞사진원본보기) ⓒ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웹 RSS 개발자이자 온라인 정보 무료화를 위해 노력해온 활동가 애론 스와르츠가 자택에서 사망했다.
12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웹 RSS' 초기 버전을 만든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가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RSS(Rich Site Summary; 풍부한 사이트 요약)는 뉴스나 블로그 등 콘텐츠 업데이트가 잦은 웹사이트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인 그는 청소년기에 오늘날의 포탈 뉴스 시스템에 사용되는 헤드라인 데이터형식의 RSS(Rich Site Summary·풍부한 사이트 요약)를 만드는 데 일조했으며 '천재 해커'로 불려왔다.
또한, 스와르츠는 인터넷 운동가로 변신해 미국 의회의 온라인 프라이버시 법안 제정 움직임을 막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사진 = 애론 스와르츠 ⓒ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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