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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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미르, 반숙 애벌레구이에 "고구마랑 번데기를 같이 먹는 맛"

기사입력 2013.01.11 22:24 / 기사수정 2013.01.11 22:24

방송연예팀 기자


▲ 정글의 법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현영 기자] 병만족이 아침부터 애벌레로 소동을 벌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미르가 갑작스레 비명을 질렀고 이어 미르가 "애벌레를 먹었다"며 입에 든 애벌레를 뱉어냈다.

김병만은 "먹는 거다. 사탕수수만 먹었으니 얼마나 달콤하겠냐?"라며 애벌레를 굽자고 제안했고, 미르는 "사실 심지어 딱 깨물고 '왜 이렇게 고소하지?' 생각했다"며 불을 피웠다.

김병만이 "반숙이다"며 반쯤 구워진 애벌레를 미르에게 줬고, 미르가 애벌레를 맛있게 먹자 박솔미는 "대체 왜 먹는 거야?"라며 경악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은 "심지어 미르가 쪽쪽 빨아먹는다"며 놀라는가 하면 김병만은 "나도 다 익힌 것만 먹었다"며 미르의 식성에 놀라움을 보였다.

이에 미르는 "고구마랑 번데기를 같이 먹는 것 같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은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추성훈, 박솔미, 엠블랙 미르가 출연해 아마존에서의 생존기를 담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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