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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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대안유치원 설립…저소득층 지원 돕는다

기사입력 2013.01.11 16:44 / 기사수정 2013.01.11 16:4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팝페라가수 임형주의 '아트원문화재단' 산하 대안유치원인 '소르고 유아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개원 1주년을 맞이한 '소르고 유아학교'는 지난 2008년 임형주가 자신의 국내 데뷔 10주년과 세계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또한 '소르고 유아학교'의 전신인 '아트원소사이어티'는 국내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해 초 임형주는 원비를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수준으로 대폭 낮추며 국내에서는 이례적인 '대안유치원'이라는 신개념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소르고 유아학교'는 등록금과 원비 전액을 사회 저소득층 예술영재 지원프로그램인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기부하고 있다.

임형주는 "많은 분들이 원비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국내에서는 이례적인 대안유치원으로 재개원 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만류들을 하셨다"며 "그러나 그동안 내 삶의 모토 중 하나가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기에 이번 선택도 '임형주다웠다'는 호평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르고 유아학교'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아트원홀'에서 열리는 창림기념음악회 '임형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 18일 같은 시각과 장소에서 열리는 '소르고 어머니 합창단 창단식' 행사를 갖는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임형주 ⓒ 더제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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