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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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 섹시 백치미 캐릭터로 '막영애 11' 안착

기사입력 2013.01.10 19:2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1(이하 막영애11)'의 강예빈이 '섹시 백치미 캐릭터'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강예빈은 시즌 초반 매회 한 장면씩 미스터리 섹시걸로 등장했다. 주인공 영애(김현숙 분)의 회사인 아름다운 사람들을 비롯해 회식장소인 주점, 옷가게, 클럽 등 이곳저곳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났고, 반전 의상과 섹시 웨이브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3일 방송된 6화 방송에서 사장 비서로 채용되며 많은 분량을 소화하기 시작한 강예빈은 섹시 매력이 돋보이는 4차원 백치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빈은 섹시한 오피스룩으로 남자 직원들의 눈길을 빼앗았지만 낙하산으로 입사해 간단한 문서작업도 못 하는 허당 여직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막영애 11'을 담당하는 박준화 PD는 "비서 예빈 캐릭터는 단아한 듯 하다가 섹시하게 변신하는 반전 비주얼과 그에 못지 않은 반전 성격이 매력이다. 섹시하면서도 재미있고 4차원이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소화하기 쉽지 않은데, 강예빈은 촬영 현장에서 연출자의 주문을 빠르게 이해하고 개성 강한 연기로 소화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화에서 출연 분량을 대폭 늘리며 백치 캐릭터를 안착시킨 강예빈이 물 오른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1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7화에서는 강예빈이 떡 먹는 연기 하나만으로 분위기를 올킬하며 사무실 동료들을 일순간 당황시키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강예빈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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