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리처' 크리스토퍼 맥 쿼리 감독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잭 리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톰 크루즈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0일 여의도 콜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잭 리처' 기자회견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톰 크루즈를 '잭 리처'에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톰과 작업을 했었고, 친구 사이다. 그가 대본을 읽고 관심이 있다고 했을 때 같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맥쿼리 감독은 극 중 톰 크루즈가 연기한 잭 리처와 그의 공톰점을 '여유'라고 꼽으며 "이어 "잭 리처도 톰 크루즈도 스트레스가 있어도 침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서 "좋은 조건에서 영화 작업을 한다는 것도 상당한 스트레스가 있다. 그럼에도 톰 크루즈와 작업을 하게 되면 즐겁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9일 자신의 전용기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가 여섯 번째 내한 일정동안 소개할 영화는 '잭 리처'다. 이 영화는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지목한 단 한 사람 잭 리처(톰 크루즈)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7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