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폭발 포착 ⓒ NASA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블랙홀 중심에서 폭발이 포착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스페이스닷컴 등 과학 전문 외신은 4,4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은하계 NGC660에 있는 거대한 블랙홀 중앙에서 지금껏 관찰된 적 없는 폭발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블랙홀의 폭발 규모는 가장 밝은 초신성의 10배 정도에 달한다.
이번 블랙홀 폭발을 소개한 로버트 민친 박사는 "푸에르토리코의 아레시보 관측소에서 수년간 이 은하계를 관측해 오던 중 2010년과 2011년 사이에 은하계 에너지가 점차 조용히 변해가는 것을 확인했다"며 "서서히 변하던 에너지가 거대한 폭발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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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