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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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협회, 러시아 출신 샤딸리나 리듬체조 코치 영입

기사입력 2013.01.08 16:32 / 기사수정 2013.01.08 19:5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태릉, 조영준 기자] 손연재(19, 연세대)는 물론 한국 체조도 세계적으로 도약을 하기 위해 날개를 펴고 있다.

대한체조협회는 올해부터 러시아 출신의 리듬체조 국가대표 코치를 영입할 예정이다. 협회는 8일 "러시아의 세계적인 지도자인 이리나 표도로브나 샤딸리나 코치를 국가대표 코치로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엣 소비에트 시절 국가대표 수석코치를 맡았던 샤딸리나 코치는 1996년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유수의 인재들을 양성해온 그는 한국 리듬체조 발전을 위해 땀을 흘릴 예정이다.

샤딸리나 코치는 손연재(전담코치 옐레나 니표도바)를 제외한 김윤희(22, 세종대)와 천송이(16, 세종고)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코치 강습회도 열어 지도자 육성에도 힘을 보탠다.

올해부터 체조는 남녀 체조와 리듬 체조가 모두 지원 종목으로 선정됐다. 전 종목의 대표팀은 11개월간 태릉선수촌에 입촌 할 수 있다.



[사진 = 손연재, 천송이, 김윤희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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