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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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황신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커플로 변신 "키스신 퍼포먼스"

기사입력 2013.01.08 16:04 / 기사수정 2013.01.08 16: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존박과 배우 황신혜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커플로 변신했다.

MBC는 8일 특보를 통해 찰리 채플린, '슈랙'의 피오나 공주, 원더우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비비안 리, 클라크 케이블 등으로 분장한 '토크클럽 배우들' 출연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MBC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존박과 황신혜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두 주인공으로 변신,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신을 따라했다. 실제 키스를 하는 것은 아니다. 키스신을 흉내내는 가벼운 퍼포먼스다"고 밝혔다.

1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토크클럽 배우들'은 한 동안 쇼 버라이어티나 토크쇼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여성 MC들을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들을 대거 발탁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명 인사들의 인물 탐구에 머무르는 기존 토크쇼와 달리 본격 '영화 토크쇼'를 표방하고 있으며 영화배우들이 주축이 된 만큼 '토크클럽 배우들'에서는 다른 어떤 이야기들보다 '영화'와 그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집중 조명된다.

토크쇼 녹화 도중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 접속해 출연한 배우들에게 남겨진 시청자들의 질문을 바로 답변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어 출연자들과 시청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 또한 이뤄진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14일 오후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토크클럽 배우들 ⓒ MBC 특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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