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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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안 엄마 등장 "아들 뻘 남학생에 대시 받아"

기사입력 2013.01.07 23:43 / 기사수정 2013.01.08 20: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동안이여도 너무 동안인 엄마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우리 엄마는 마흔 넷이다. 그런데 너무 동안이셔서 엄마와 함께 다니면 이상한 오해를 받는다. 여자친구와도 오해 때문에 결국 헤어지게 됐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동안 엄마는 "나는 원래 성격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잘 돌아다닌다. 피부관리는 특별하게 하지 않는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나이를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은 "엄마와 PC방에도 가고 클럽에도 간다. 몇번 갔는데 이제는 가지 않는다. 몇번 가니 남자분들에게 둘러쌓여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동안 엄마는 "우리 아들과 동갑인 남자애한테 대시 받은 적도 있다. 내가 이모뻘이다라고 해도 안 믿더라"라고 밝혀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동안 엄마의 사연은 관객들에게 44표를 받아 공동 우승 사연인 욕쟁이 남편 사연과 착한 아빠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동안 엄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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