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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열애설, 상대는 4살 연하 테니스 선수

기사입력 2013.01.07 14:34 / 기사수정 2013.01.07 16:02

조영준 기자


▲ 샤라포바 열애설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26, 러시아, 세계랭킹 2위)가 최근 열애에 빠졌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신문 USA투데이는 6일 "샤라포바가 몇 달 사이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48위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와 열애설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생소한 디미트로프는 6일 호주 브리즈전에서 막을 내린 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991년 생인 디미트로프는 1987년 생인 샤라포바보다 4살이 어리다. 샤라포바와 디미트로프는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이벤트 경기를 치를 때 함께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하지만 현재 이들은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고 있다.

샤라포바는 NBA 스타인 사샤 부야치치와 2010년 10월 약혼식을 올렸다. 결혼을 눈앞에 둔 이들은 지난해 봄 파경을 맞이했다.

디미트로프는 6일 앤디 머레이(26, 영국)와의 단식 결승을 마친 뒤 "사생활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현재 쇄골 부상 중인 샤라포바는 오는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김연아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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