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가 술에 취해 문근영 앞에서 술주정을 부렸다.
5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에는 차승조가 한세경의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함께 술을 마시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조(박시후 분)는 한세경(문근영 분)을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이라고 털어놓으며 함께 세경의 아버지 한득기(정인기 분)과 함께 술을 마셨다.
집으로 돌아와 이 모습을 본 한세경은 집안에서 벌어진 상황을 보고 묘한 표정을 지었다. 친구 최아정(신소율 분)은 세경에게 "너랑 헤어진 후 와서 부모님 설득한 뒤 저러고 있다. 완전 웃기지 않느냐"라며 깔깔 웃었고, 세경은 멍하니 서있기만 했다.
세경과 눈이 마주친 승조는 "야, 한세경. 내가 머얼다구?아버님 내가 멀게 느껴지느냐? 봤지? 나 완전 가깝다. 이것도 똑같다. '마이웨이'가 18번이다. 아무것도 모르면서..."라며 술주정을 한 뒤 계속 노래를 열창했고, 이 모습을 본 세경은 결국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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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