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뮤직뱅크 새해 첫 1위 '방송 점수, 음반 점수 상승'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뮤직뱅크 새해 첫 1위에 올랐다.
4알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양요섭의 '카페인'을 제치고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강남스타일'이 뮤직뱅크 새해 첫 1위를 기록하는 데는 방송점수와 음반점수의 영향이 컸다. 디지털 점수와 시청자선호도 점수는 각각 885점, 1337점으로 지난 주 보다 하락했으나, 음반 점수 158점, 방송점수 12698점으로 상승했다. '강남스타일은' 총점 15078점을 기록해, 11309점에 그친 '카페인'을 4000점에 가까운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 8월 17일에 첫 1위를 차지, 새해 첫 주까지 총 16번 1위를 기록한 셈이다. '강남스타일'의 질주가 어디까지 갈지 주목된다.
한편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차트 점수 65%, 시청자 선호도 점수 10%, 음반 차트 점수 5%, 방송횟수 점수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집계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싸이 뮤직뱅크 새해 첫 1위 ⓒ KBS '뮤직뱅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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