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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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렌카,윌리엄스와의 빅 매치에서 기권

기사입력 2013.01.04 20:12 / 기사수정 2013.01.04 20:1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 첫 빅 경기는 싱겁게 막을 내렸다.

빅토리아 아자렌카(24, 벨라루스, 세계랭킹 1위)와 세레나 윌리엄스(32, 미국, 세계랭킹 3위)가 맞붙은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 준결승전은 아자렌카의 기권으로 취소됐다.

아자렌카는 오른쪽 엄지 발가락 치료를 이유로 기권을 선언했다. 지난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아자렌카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지난해를 마감했다. 올해 호주오픈 2연패에 도전하는 그는 재기에 성공한 윌리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지만 다음 기회로 미뤘다.

기권승을 거둔 윌리엄스는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러시아)와 레시아 트수렌코(우크라이나)의 준결승 승자와 결승전에서 만난다.

한편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WTA 투어 ASB클래식 단식 준결승전에서는 한국계 제이미 햄프턴(미국)이 아그네스카 라드반스카(폴란드, 세계랭킹 4위)에 0-2(6<4>-7 6<3>-7)로 패했다.

[사진 = 빅토리아 아자렌카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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