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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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징계위 회부 '공무 중 김태희와 사적인 데이트'

기사입력 2013.01.04 00:17 / 기사수정 2013.01.04 00:28

방송연예팀 기자


▲비 징계위회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군 복무중인 가수 비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

지난 3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지훈 상병이 공무 목적으로 외출했는데 돌아오는 과정에서 사적인 접촉이 있었다. 국방부 근무지원대대에서 다음주 징계위원회를 열어 형평성에 맞게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비는 지난해 11월 23일 12월 2일 12월 9일 서울 청담동 J스튜디오에서 군 공연 때 부를 최신곡 편집 작업을 하고 복귀하면서 김태희를 만났다.

또 외출 시 군모를 쓰지 않은 점은 지시불이행으로 보고 주의 등의 조치를 고려 중이다. 김 대변인은 "정 상병은 부대장에게 이 내용(군인복무규율 위반)을 인정하고 자숙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디스패치의 보도로 비와 김태희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양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군 목무 중인 비의 열애설에 휴가 및 특혜 논란이 불거지면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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