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이수연이 살인을 사주한 누명을 썼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17회에서는 이수연(윤은혜 분)가 해리(유승호)의 계략에 의해 누명을 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실장은 경찰들에게 이수연이 자신을 그렇게 만든 사람을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다고 거짓 자백했다. 이어 한정우도란 말도 함께 덧붙였다.
뜻밖의 자백에 모두가 놀라 할 말을 잃었다. 그러던 중 한정우의 핸드폰으로 수연의 전화가 걸려왔다. 수연은 "한정우, 모른척 했으면 알아서 갈 것이지. 내가 어떻게 지운 이수연인데. 너무 늦었다는거 알려주고 싶어. 그때 일 기억하는 것들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더한것도 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해리의 계락. 수연이 자신을 떠나가 강상철, 강상득, 남이사 죽이도록 사주한 범인으로 몰아버린 것이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유승호 점점 살인마로 변하는 구나", "윤은혜 정말 억욱하게 누명 쓴다", "무섭네", "
이날 해리는 황미란(도지원)을 살해한 후 수연에게 "넌 이제부터 살인자 딸이 아니라 살인자야. 빠져나갈 구멍은 없어. 모두 네가 죽였다고 경찰들이 믿고 있어. 그러니까 억울해도 참아. 단 한번도 나를 사랑하지 않은 벌이야"라고 섬뜩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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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은혜, 박유천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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