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오연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게시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장우 오연서의 열애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의 시청자들이 뿔 났다.
3일 오전 연예매체 스포츠서울닷컴에서는 이장우와 오연서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 1개월째 열애중임을 보도했다. 이에 오연서 측은 열애를 일부 인정했다.
오연서의 열애설에 불똥이 튄 건 '우결' 파트너 엠블랙 이준이다. 열애설과 동시에 이준의 우결 하차설이 떠돌았다. 당연한 순서였다. '열애설'만으로도 '우결' 시청자들은 더 이상 그 부부에게 몰입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인지 '우결' 시청자 게시판은 난리가 났다. 시청자들은 "이제 '우결' 그만 봐야겠다", "오연서 씨 연기 참 잘하네", "오연서 정말 실망스럽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동안 오연서가 이준에게 '실제'인 듯한 호감을 내비쳐서 시청자들의 실망은 더욱 컸다.
'우결' 하차설에 이준 측은 "'우결'에 대해 하차를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한 적은 없다. 앞으로의 대응 방침을 우리가 직접 결정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이에 대해서는 '우결' 제작진과 직접 논의를 해서 결정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의 비난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우결' 측 결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우결' 시청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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