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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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한 달 만에 '짧지만 굵은' 출전

기사입력 2013.01.03 15:06 / 기사수정 2013.01.03 15:20

조영준 기자


▲ 박지성 한 달만에 복귀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박지성이 한 달 만에 복귀했다. 부상 중이던 박지성은 오랜 만에 그라운드에 나타나 약 5분간 필드를 누볐다.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의 박지성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QPR과 첼시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교체투입됐다.

지난해 12월2일 무릎 부상을 당한 박지성은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6경기 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다음 경기 출전을 기대케 했다.

이 경기에서 QPR은 예상을 깨트리고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33분 터진 션 라이트-필립스의 결승골에 힘입은 QPR은 '거함' 첼시를 격침시키며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박지성은 후반 종료 직전 투입돼 첼시의 동점 골을 막는데 힘을 보탰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달 2일 애스턴 빌라와의 15라운드 이후 한 달 만에 그라운드에 나섰다.

[사진 = 박지성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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