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길 근황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남길(32)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남길은 지난달 31일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장나라가 우수연기상을 받자 수상을 기념하며 드라마 촬영장에 분식차를 선사했다. 김남길이 장나라의 수상 공약을 대신하자 일각에서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를 두고 김남길의 행보에 이목이 쏠렸다.
김남길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남길은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팬미팅 투어를 위해 2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남길 일본 팬미팅 투어' 티켓 오픈 2일 만에 나고야는 전석이 매진됐고 도쿄와 오사카 잔여석은 10%밖에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일본에서는 김남길이 2010년에 출연한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가 일본 공영방송 NHK의 정규 드라마로 편성돼 김남길의 인지도는 상승하고 있다. 또 일본 현지 패션잡지 'Domani' 등에 한국인 배우로는 처음으로 김남길을 지면에 다뤘다. 김남길은 탁월한 연기력과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로 일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일본 활동 후 김남길은 3월에 영화 '거꾸로 달리는 사나이' 촬영에 들어간다. '거꾸로 달리는 사나이'는 '시크릿'의 윤재구 감독과 김남길 정유미가 의기투합한 스릴러물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남길 ⓒ 쉘위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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