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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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민여동생 마츠우라 아야, 동거 중인 남친과 결혼 임박?

기사입력 2013.01.02 18:2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유명 아이돌 가수 마츠우라 아야(26)이 3인조 남성 그룹 w-inds 보컬 타치바나 케이타(27)과 결혼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일 일본의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지난달 31일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두 사람이 연내 결혼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츠우라와 타치바나는 약 10년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전까지는 서로의 자택을 왕래하며 연애를 즐겨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쿄에 새 주택을 지어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 등 사실 상 결혼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양가 부모에 대한 상견례도 사실상 끝마친 상태여서 연내에 결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마츠우라는 지난 해 여름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연예계 활동을 쉬고 있었다. 타치바나는 이런 마츠우라를 감싸며 사랑을 유지해 왔다.

이 매체는 마츠우라가 평소 "25세까지는 결혼하고 싶다"고 공언하는 등 빠른 나이에 결혼하고 싶다는 욕구가 높다며, 두 사람이 6월 마츠우라의 27세의 생일을 앞두고 결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마츠우라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결혼한다는 말은 들은 바 없다"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츠우라 아야는, 2000년 아이돌 그룹 '모닝무스메' 오디션에 합격해, 2001년 15세의 나이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라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누렸으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타치바나 케이타는 2001년 w-inds를 결성했으며, 데뷔 첫 앨범이 오리콘 1위를 차지하고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마츠우라 아야, 타치바나 케이타 ⓒ 마츠우라 아야 공식 홈페이지, 타치바나 케이타 블로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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