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자 눈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영자가 故최진실의 자녀 환희와 준희의 영상편지에 이영자에 눈물을 글썽거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환희와 준희는 이영자에게 "영자 이모 상 받은거 축하해. 운동회때 할머니 대신 와서 1등 시켜주려고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라는 영상을 보냈다.
또 "올해는 꼭 살빼서 시집 갔으면 좋겠다"라는 귀여운 바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영자는 "최진실이 가장 그리운 건 겨울이다. 12월24일이 최진실의 생일이다. 겨울에 최진실 생일이 있어 생각난다"며 회상했다.
이어 "환희 준희 남매가 나한테 '우리 엄마는 왜 없냐?' 이렇게 물어보고 원망할까봐 겁난다. 방송에선 다 말씀 드리기가 좀 그렇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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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영자 눈물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