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차인표, 박찬호, 혜민스님이 귀요미 셀카로 1박 2일의 여행을 마무리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땡큐'에 출연한 세 사람은 서로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1박 2일을 보냈다.
마지막 코스로 수타사에 들른 세 사람은 "처음엔 서로에 대해 잘 몰랐는데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종교와 성격이 다르지만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40세 동갑내기인 박찬호와 혜민스님은 "사람들은 자연에는 맘을 열어도 서로에게는 맘을 잘 열지 않는 것 같다"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람을 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차인표는 얼마 전 야구 선수를 은퇴한 박찬호에게 "앞으로 뭘 할거냐"고 물었고 박찬호가 장난스럽게 "잘 살아가야죠"라고 답하자 "넌 정말 잘 할 것 같다"며 격려했다.
여행의 마지막에 세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기로 했고 40대의 세 사람은 볼에 바람을 넣는 귀여운 표정으로 셀카를 찍으며 뜻 깊은 여행을 마감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땡큐'가 방송되어 이 시간 방송하던 '강심장'은 하루 결방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차인표, 박찬호, 혜민스님ⓒ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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