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 열애인정, 디스패치 보도 사실로 확인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새해 벽두를 환하게 밝힌 김태희(33)와 비(31, 정지훈)의 열애설이 전모를 드러내고 있다. 1일 파파라치 취재 전문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열애설이 공개된 이후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김태희 소속사의 반응이 나왔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호감은 있지만 본격적인 교제까지 발전하지는 않았다는 의미다.
또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 지 1개월 남짓이며, 너무나 잘 알려진 연예인이고 만날 시간조차 충분치 않으며 이야기를 나눌 장소도 마땅치 않다"며 "조금씩 서로에 대한 감정이 달라지고 있지만 자신들도 마음을 잘 알기 어려운 시기인 듯 하다"고 밝혔다. 톱스타로서 공개적으로 만남을 가지기 어려운 점을 호소했다.
한편, 비 측은 뚜렷한 태도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해당 관계자는 "당사자가 군복무중이라 확인이 필요하다"는 말로 구체적인 대답을 회피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생겨도 공개는 하지 않겠지만 열애설이 터진다면 인정할 것"이라고 했던 비의 대답에 따라 교제 여부가 잠정에서 확정으로 바뀔 전망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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