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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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대상 확신 "겸연쩍은 분 대상 탈 것, 그런데 내가 제일 겸연쩍어"

기사입력 2012.12.31 01:13 / 기사수정 2012.12.31 01:13

방송연예팀 기자


2012 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확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유재석이 대상 발표 전 대상 수상자로 간접적으로 자신을 꼽았다

30일 오후 8시 4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발표 직전에는 붐이 대상 후보인 유재석, 이경규, 김병만과 함께 인터뷰를 요청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붐은 유재석에게 다가가 "오늘은 대상이 본인 것 같죠?"라고 질문했고, 유재석은 "앞서 신동엽씨께서 겸연쩍어하는 분이 한 분이 있다라고 하셨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내가 가슴이 뛰었다. 내가 지금 상당히 겸연쩍다"라며 간접적으로 자신을 대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은 "내가 생각해 둔 분이 있었는데 최우수상을 타셨다"라고 전했다. 이에 붐은 "아, 왼쪽에 있는 두 분이 대상을 탈 것 같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붐에게 "아니, 최우수상을 타셨다구요"라고 붐의 말을 정정했다.

그러자 붐은 "아, 예상 했던 분이 이미 최우수상을 타셨다. 그러니까 본인이 대상을 탈 것 같다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유재석은 머리를 쓸어 넘기며 "아니, 그러니까 본인이라기 보다는 겸연쩍은 분, 내가 겸연쩍었다구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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