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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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상윤, 이혼 못한다는 이보영에게 "너 참 뻔뻔하다" 분노

기사입력 2012.12.30 20:14 / 기사수정 2012.12.30 20:24

방송연예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내 딸 서영이' 이상윤이 헤어지지 못한다는 이보영의 말을 무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서영이 자신을 속이고 피임까지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재(이상윤 분)이 서영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서영이 아이를 기다리는 자신을 속이고 그 동안 피임을 해오며 산부인과에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재는 배신감에 휩싸였고 결국 서영에게 헤어지자며 이혼을 요구했다.

서영은 "나에게 시간을 달라"며 "지금 내가 우재씨에게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건 안다, 하지만 우리 시간을 좀 갖자"며 애원했다.

하지만 우재의 결심은 단호했다. 우재는 서영을 향해 "내가 너에게 왜 시간을 줘야 하느냐"며 "더 이상 우리 사이엔 사랑도 신뢰도 남아 있지 않다"며 차갑게 말했다.

서영은 "결혼은 사랑만으로 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나에 대해 한번 실망했다고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지는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우재는 "내가 너를 왜 사랑했는지 모르냐"고 물으며 "나는 너를 존중하고 존경까지 했다, 하지만 그 모든 게 다 무너졌다"고 소리쳤다.

우재의 말에 서영은 "내가 거짓말을 했다"며 "그렇지만 나에게 용서를 빌 시간을 줘야 하지 않느냐"고 애원했지만 우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서영은 "내가 이 결혼을 어떻게 했는데"라며 "이혼은 절대 할 수 없다"고 맞섰고 우재는 "너 참 뻔뻔하다"며 서영에게 분노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지선(김혜옥)이 성재(이정신)의 친모가 윤실장(조은숙)일 것으로 의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내 딸 서영이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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