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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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피그 베이비, 보아 우선권으로 전원 합격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2.12.30 17:59 / 기사수정 2012.12.30 18:07

방송연예팀 기자


▲k팝스타2 피그 베이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보아의 우선권으로 피그 베이비가 전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30일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는 3개 회사가 다양한 팀을 조합 해 캐스팅 오디션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k팝스타표 걸 그룹의 탄생을 위해 만든 팀 피그 베이비는 와일드 카드로 구사 일생해 큰 화제를 모았던 송하예와 얼짱 여고생 이미림, 또 박소연이 한 팀이 되어 오디션에 참가했다.

세 사람이 무대에 등장하자 심사위원들은 '피그 베이비'라는 독특한 팀 이름에 관심을 가졌다. 이미림은 "우리 모두 엄청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독특한 팀 이름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으로 노래를 시작한 세 사람은 원곡과 다른 피아노 편곡으로 도입부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세 사람은 격렬한 안무와 동시에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지만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다. 노래가 끝난 후 양현석은 "이미림씨는 한 번도 팀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그룹 안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기분이었다"고 평했다.

또 양현석은 "오늘 세 사람의 무대는 80점이었다"며 "하지만 80점으로는 가수로 오래 성공 할 수 없다"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이제 3회사의 캐스팅 오디션이 시작되었고 양현석은 "한 번 스친 인연도 인연이라 생각한다"며 와일드 카드로 진출 시켰던 송하예를 선택했다.

그 순간 보아는 "제가 우선권을 쓸 수 있나요?"라고 물었고 "세 사람을 모두 sm으로 데려가 걸그룹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3명을 전원 합격 시켰다.

3명 전원 합격 소식을 들은 피그 베이비는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고 특히 막내 박소연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피그 베이비ⓒ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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