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요대전', 화려한 콜라보에도 'MBC연예대상'에 밀려 '저조한 성적'

SBS 가요대전 시청률, 화려한 콜라보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성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2012 SBS 가요대전이 가수들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에도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월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월29일 방송된 2012 SBS 가요대전의 1부와 2부는 각각 10.0%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이날 SBS 가요대전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콜라보레이션과 김완선-구하라, 김원준-태민 등 신-구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오랜시간 준비해온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신에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특히 배우 정겨운과 가수 아이유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정겨운의 진행능력 논란이 불거진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전파를 탄 2012 MBC 방송연예대상 1부와 2부는 각각 9.8%와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가요대전 시청률 ⓒ 2012 SBS 가요대전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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