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줄리엔강이 윤세아의 엉덩이를 터치했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세 부부의 하와이 신혼여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줄리엔강은 다른 부부들과 와이키키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조각 같은 명품 복근을 공개해 아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 아내 윤세아의 다리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주고자, 직접 선크림을 발라주기도 했다. 윤세아는 줄리엔강의 세심한 손길에 부끄러워하며 안절부절못했다.
줄리엔강은 막간을 이용해 남편들의 힘 대결을 제안했다. 각자 아내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오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
한참 게임이 진행되던 중, 갑자기 윤세아가 떨리는 목소리로 "어머. 어딜 만져. 어깨 씨"라고 외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줄리엔강이 한 손으로 윤세아를 안아야 하는 탓에 윤세아의 엉덩이에 손을 대고 있어서였다.
줄리엔강은 "한 손으로 들어야 하니까"라며 해명에 나섰지만, 수습이 안 되자 민망해 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사진=줄리엔강, 윤세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