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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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자의 힐링토크 '땡큐', 시청률 1위로 산뜻한 출발

기사입력 2012.12.29 10:15 / 기사수정 2012.12.29 10:1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첫 방송된 SBS '땡큐'가 호평 속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땡큐'는 11.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종영한 '고쇼'의 8.1%보다 3.3%P 상승한 수치이다.

'땡큐'는 베스트셀러 작가 혜민스님, 배우 차인표,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강원도 오지 산골로 여행을 떠나 서로의 다른 삶에서 각자 인생의 답을 찾는 과정을 보여줬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세 남자는 혜민스님의 제안에 따라 성당에서 이색적인 첫 만남을 가진 후, 박찬호의 제안에 따라 동심으로 돌아가 설원 위에서 함께 야구를 즐기는 등 서로의 삶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첫 방송 이후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출연자 세 사람의 조합이 신선했다", "가슴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이 전해졌다" 등의 평을 남겼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가요대축제' 2부는 8.9%, MBC '코미디에 빠지다'는 4.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혜민스님, 차인표, 박찬호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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