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무한도전' 덕분에 신치림 재결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윤종신이 '무한도전' 덕분에 신치림이 재결성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종신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라이징스타' 코너에 출연해 "신치림은 사실 접었던 그룹이었다"고 말했다.

윤종신과 조정치, 하림으로 이뤄진 '신치림'은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윤종신은 신치림의 '무한도전' 출연 이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4주 전만 해도 굉장히 천대받던 그룹이었다. 사실 신치림은 1집만 내고 접었던 그룹인데 '무한도전' 이후 어쩌다보니 재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윤종신이 10년간 만남을 이어온 조정치와 정인과의 관계에 대해 "조정치와 정인은 서로 '바른 말'만 하는 커플이다"라고 폭로했고, 이에 리포터 박슬기가 조정치에게 "자신에게도 바른 말을 해달라"고 하자 조정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정말 못 생기신 것 같다"라고 말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