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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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맨유 도전기'…23일 유럽축구 중계 편성

기사입력 2012.12.23 17:1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한다. 스완지와 맨유는 이번 라운드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매치업이다.

스포츠전문채널 'SBS ESPN'은 23일 밤 10시 30분부터 2012-13시즌 EPL 18라운드 스완지와 맨유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인 맨유를 상대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카가와 신지가 예상을 벗어나 출전해 기성용과 한일전을 펼칠지도 흥밋거리다.

생애 2번째 맨유전을 앞둔 기성용은 현지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맨유가 더 부담될 것이다.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며 "우리 홈경기이기에 승점3을 얻겠다. 최소한 무승부라도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스완지와 맨유의 경기 이후에는 18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첼시와 아스톤 빌라의 경기가 24일 오전 1시부터 SBS ESPN에서 이어진다.

일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아픔을 리즈 유나이티드에 5골을 퍼부으며 조금 털어낸 첼시가 6경기 연속 무패의 빌라를 상대로 완벽하게 씻어낼지가 관전포인트다.

▲23-24일 유럽축구 편성 안내

23일(일)

스완지-맨유(밤 10시 30분, SBS ESPN)

24일(월)

첼시-아스톤 빌라(오전 1시, SBS ESPN)

[사진 = 기성용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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