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현영 "자살 결심했을 때, 뒤태가 생명 살렸다"

▲ 고쇼 현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방송인 현영이 자살을 생각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한 현영은 "20대 초반에 몸매가 거의 예술이었다. 옛날에 직업 전선에 투입돼서 너무 삶에 지쳐 거친 세상을 뚫고 들어가기 너무 힘들었다. 삶의 희망을 놓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현영은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샤워하러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거울에 서린 김에 비치는 몸매가 너무 예뻐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자기 자랑을 했다.

또 현영은 "이 몸을 두고 떠나기엔 너무 아깝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이럴 바에는 한 남자한테 헌신하며 사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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